제 5장 설명할 수 없는 것, 침묵하라!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성인불인, 이백성위추구.
天地之間, 其猶탁약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천지지간, 기유탁약호, 허이불굴, 동이유출.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언수궁, 불여수중.
제자리 제몫을 다한 만물, 되도는 바 모두 우리 세상에서 사라지고 잊혀지듯이,
된사람은 맺어진 목적이 다한 것들과 연을 깃털처럼 가벼이 여겨 응대하는도다.
우리 세상은 저 가없이 빈세상에서 말미암아 나온 것이로니,
만들어 쓰이고 있는 것은 그 무엇이든 이 세상 것이 되도다.
이를 설명하고자
많은 말로 자주 막히기보다는
침묵하는 것이 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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