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에서 보며 본 것을 제자리에 두기

회의론적 전통에서, 감지(sense)에 대한 데카르트의 진술

“내가 이제껏 가장 참된 것으로 받아들였던 것들은,

나의 감지(sense)들을 거쳐 나한테 왔던 것들이다. 

하지만, 

때때로 내가 알아차리는 것은, 

그것(感知)들이 나를 속였다는 것, 그리고 

나를 한번이라도 속였던 이들을 완전히 믿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 데카르트.

에서,

용어 'senses'를, 통상, '감관들'로 번역하는데,

이는 감각기관들, 말인즉, 이것들을 일부로 하는 몸을

당연히 실존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실재론적( 특히, 소박 실재론적) 관점에서,

'sensory organ'이라는 감각기관에 대한 명시적 용어와

교차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의론적 전통에서, 적어도 데키르트 이후에는,

설사, 구성의 최종 단계에서, 비판적 실재론적 입장을 선택한다 할지라도,

경험, 구성의 시작, 출발은 감관들이 아닌 감지들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감지들'로 번역되어야 하는 용어 'senses'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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