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에서 보며 본 것을 제자리에 두기

'학' 또는 '과학'으로 번역되는 용어 'science'의 역사전 변천

용어 ‘science(學)’[라틴어 scientia]는, 

원래는 단지 “지식”을 뜻했다. 

 

근대 과학 역사 이전, 

과학적 질문들은 

자연철학이라 알려진 형이상학의 일부로서 다루어졌다. 

 

실험관찰적 활동에 기초한 과학적 방법은

자연철학을 철학의 여타 영역들과 구별되었고, 

 

18세기 말엽,

과학적 질문들을 철학과 구별할 목적으로

칭하기 위해 이 용어 ‘과학(science)’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 형이상학은 

존재의 본성에 관한 비실험관찰적 특성을 갖는 탐구를 가리켰다. 

 

신실증주의와 같은 과학철학자들은 

자연과학은 형이상학 연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반면, 다른 과학철학자들이 이에 강하게 반대한다.

RC(1995) 역자 주석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