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에서 보며 본 것을 제자리에 두기

'하나'로 번역되는 'unity'에 대한 여러 용례 또는 그 구성들

서양 철학에서, 특히, 

플로티누스와 여타 많은 신플라톤주의자들의 철학에서, 

하나는 

궁극적 실재이며 

모든 실존의 원천이다. 

 

알렉산드리아의 필로(20 BC – AD 50)는 

하나를 

신의 수로, 

모든 수들의 기초로 간주했다("De Allegoriis Legum," ii.12 [i.66]). -위키피디아에서>.

 

이후, 이러한 사고는 

오늘날까지도 합리적 사고 영역에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동양에서, 

노자 도덕경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그리고 일각에서 경전으로 모시는 

천부경 “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와 같은 경우에도, 

하나(一)은 도(道)의 결과물로서, 

세상 만물의 시작으로서 간주된다.

 

하지만, 

이 하나(一)의 구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이며 그럴듯한 분석은, 

19세기 이후, 이 텍스트 2장에서 언급한 것처럼, 

후설이후, 그리고 20세기 들어서서야 

그 다양한 명시적 구성 방식을 우리는 쉬이 얻게 되었다.  

 

RC(1995) 역자 주석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