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가치들이란,
인간 시스템 구성원들의 개별 또는 집합적 행동을 통제하는 기본 규칙들이다.
말인즉,
개인 또는 집단이
할만한, 중요한, 혹은 바람직하다고 보는 정서, 판단, 그리고 상징들을
기본 요소들로 삼아 고안해낸 관념들이다. (유네스코 환경교육 어휘집)
이러한 정식화는 다소 이의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가치는 행동으로 전화되지 않을 경우 추상이기 때문이다.
가치들을 사회적 응집의 중요 원리들로 만드는 것은
가치들이 개인 습관 형성에 아주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안(代案) 관련 추론들에 가치의 도구로서 유익함은
가치들이 문제된 행위 과정들의 공적 정당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다; 또한
그 가치들은 지지하는 바, 그 정당화는 관여된 모든 이들에 의해 통속적으로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K. SAYRE)
2. 개인과 집단들의 가치 행위 메커니즘
인지 맵에는* 가치들이 당근 포함되어야 한다.
가치는 현상을 기록하는 걸 돕는, 그리고 그 현상에 대한 반응을 촉진시키는 상징이다.
개인적 수준에서, 인지 맵들을 조건지우는 것은 해당 시기 그 사회에 지배적인 가치와 신념들이다.
개인 맵들은, 문화적 맥락으로부터 내재화된 가치들에 따라, 어느 정도 발달과정의 편차들은 합체시킨다.
가치들은 일련의 행동들을 반복하는 것, 고정관념들을 형성하는 것, 그리고 의례들을 수행하는 것을 북돋는다.
이들 매체들에 실린 많은 정보, 개인 맵이 의존하는 정보는 다른 이들한테서 전달된다.
따라서,
인간 심적 맵은 직접적 경험없이 구성될 수 있다.
이러한 배우기 과정들의 본성은 우리의 인지 맵들을 사회적으로 구성된 현실들로 만들어준다.(A. LASZLO)
주어진 문화 내에서, 가치와 신념들은 서로 긴밀히 결부되어 있다. 그렇기에,
(사회적, 문화적, 또한 자연) 환경에 대한 집단적, 사회적 맵에 관해 토론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한 맵은 해당 시기 해당 문화에서 지배적 세계관을 그려낸다.(A. LASZLO)
*인지 맵(cognitive map): 인간 개체와 집단들이 그들 환경 그리고 그와 자신과의 관계들에 대해 만든 심적 이미지 또는 재연(再演); 배우기 스킴(learning scheme) 또는 그 결과물.
3. 가치와 규제(regulation)
가치들은 인간 시스템의 근본적 측면들에서 기본적 규제틀들이다. 그것들은 기준(norm)과 표준들의 원천이다.
교통 통제자의 문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할만한, 혼잡의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표준이 없다면 문제란 있을 수 없으며, 규제할 것이란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G. VICKERS) 이런 경우란 극단적 무정부 상태를 의미하며 많은 사람들이 살아갈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모든 규제들은 가치 평가를 거쳐 설정하는 표준들에 따라 결정된다.(G. VICKERS)
그러한 가치 평가 과정은 이해 관계된 사람들 정말 대다수의 분명한 또는 암묵적 합의(consensus)를* 통해서만 성공할 수 있다. 권위적으로 부과된 표준은 어떤 것이든 해당 사회 조직에 일종의 스트레스를 야기시킨다.
4. 가치의 전달
합의는, 부분적이지만, 이어 더 일반적이고 영구적인 문화적 가치들의 기초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언급에 많은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한 세대 내에서 발생된 변화들이 그 세대가 후대에 물려줄 주요한 유산과 다음 세대의 주요한 유산을 형성하는 기술, 제도, 그리고 관념들을 미래에는 적합치 않는 것으로 만들수도 있다는 점에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G. VICKERS) "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인데, 가치들은 세대에서 세대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달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우리의 전통적 사회 통제자들은 엄청난 위기에 봉착해 있다. .. 그 결과 우리들 또한 마찬가지다.
5. 유기적 가치와 기계적 가치들의 비교
유기적 기계적
보상과 알아줌 보상과 처벌
온정과 지지 형식적 지지와 객관성
과제 명료성과 유연성 위계와 합리적 조직
개인별 책임감 제한적 감독
대면적 갈등 관리 강제된 갈등 관리
동료간 지지된 권위 독재로 보호된 권위
다차원적 소통 양차원적 소통
성장과 혁신 효율과 안정성
(P. L. BEUKEMA)
6. 가치들의 전달 양식
가치들의 전달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자기-창발(autopoietic) 과정이다: 가치들은 사회 내 정해진 또는 금지된 상호작용들의
전체적 코드(code)다. 그 가치들의 영구적 사용은, 영구적 사회 조직의 재구성을 자신의 역할로 삼은 개개인들을 조건지음으로써, 그러한 상호작용들을 지속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사회적, 심리적 메커니즘들은 가치 전달을 담당하고 있다.(A. P. VARDOMATSKY)
사회적 기대(social expectation)
이는 .... 친밀한 환경에서 .... 한 개인한테 일련의 사회적 역할들을 부여한다.
제안(suggestion)
이는 비판적이지 않은 태도에 기초한 정보의 전달이다. 여기서 제안하는 이의 권위는 필수적이다.
영향 혹은 감화(infection)
이는 일정한 정서 상태들의 전달이다. 그것은 심적 감응(induction)이 얽힌 결과로 집단 활동에 기반해서 벌어지는 무언(無言)의 과정이다. 흥분의 세기는 청중의 크기에 비례한다.
모방(imitation)
이는 행동 모델들을 재생산하고 전송한다. .. 모방은 되는 대로 또는 의식적으로 행해질 수 있다.
순응(conformity)
이는 해당 그룹의 압력에 정중하게 임하는 개인의 종합적 특질이다. 이러한 공손함은 매우 강력하며 이데올로기와 도덕성으로, 이어 순응으로 확장된다. 내 믿기로, 이러한 순응은 체제 순응으로 변형된다.
----사이버네틱스와 시스템 백과사전, 가치 항목들 번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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