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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적 윤리들(normative ethics)'에 대한 설명 하나, 그리고 RC의 윤리

규범적 윤리

 

규범 윤리은 윤리적 행위에 대한 연구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고려할 때, 이를 도덕적으로 말하는 경우, 

생기는 일단의 의문들을 탐구하는 철학 분과다. 

 

규범 윤리가 메타-윤리와 구별되는 것은, 

규범 윤리는 행위의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들을 검토하는 반면, 

메타-윤리는 도덕적 언어의 의미와 도덕적 사실들의 형이상학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규범 윤리는 또한 기술(記述) 윤리와도 구별되는데, 

후자는 사람들의 도덕적 신념들에 대한 경험적 탐구를 가리킨다. 달리 말해, 

기술 윤리의 관심사는 살인은 항상 옳지 않다는 걸 사람들 가운데 어느 정도나 믿고 있는가 결정짓는 일인 반면, 

규범 윤리의 관심사는 그와 같은 신념을 주장하는 것이 맞는 일인가 아닌가 여부다. 

그러므로, 

규범 윤리는 때때로 기술적이기보다는 규정적 윤리로 불린다. 하지만, 

도덕적 실재론이라 불리는 메타-윤리적 관점의 특정 버전들에서, 도덕적 사실들은 동시에 기술적이자 규정적이다.

 

 

넓게 잡아 말할 경우, 

규범 윤리는 도덕론과 적용 윤리라는 하위 분과로 나뉠 수 있다. 

근래에 이들 하위 분과들 사이 경계는 점차 흐려지면서, 

도덕 이론들은 더욱 적용된 문제들에 관심을 두게 되고, 

적용 윤리 또한 더욱 깊게 철학적으로 되고 있다.

 

대다수 전통 도덕 이론들은,

행위가 옳은가 그른가 여부를 결정하는 원리에 의존한다. 

이러헌 맥락에서 고전적 이론들로는, 

공리주의, 칸트주의, 그리고 몇몇 계약주의 형식들이 포함된다. 

이들 이론들은 주로 어려운 도덕적 결정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우선적(무엇보다 중요한) 도덕적 원리들을 제공한다.        

 

 

규범적 윤리 이론들

 

행위, 규칙, 또는 기질에 윤리적 강제를 부여하는 것은, 

정확히 무엇인가에 대한 불일치들이 있다. 

넓게 말하자면, 

도덕적 질문들은 답해져야 하는 방식과 관련해 세 가지 경쟁하는 관점들이 있다. 

덕목 윤리는 행위하는 이들의 성격에 집중하며, 

의무론적 윤리와 결과주의 양자는 행위, 규칙, 또는 기질(경향성) 그 자체의 상태에 집중한다. 

후자의 두 입장에는 다양한 형식들이 있다.

 

 

I. 덕목 윤리는,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가 지지한 형식으로, 

특정 행위들보다는 개인의 고유한 성격에 집중한다. 

지난 반세기에 걸쳐 덕목 윤리의 중요한 부활이 시도 되었다. 

G. E. M. Anscombe, Philippa Foot, 등등이 그들이다.

 

II. 의무론의 논점에서, 결정은, 

자신의 의무들과 타자의 권리들을 고려하는 가운데 내려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몇몇 의무론적 이론들로;

 

1. 임마누엘 칸트의 정언(범주) 명령: 

인간의 합리적 능력과 가능성에서 도덕성의 기원(뿌리)를 구함으로써

침해할 수 없는 일정한 도덕 법칙들을 주장한다.

 

2. 존 롤의 계약주의: 

“도덕 행위들이란, 우리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경우, 

우리가 전적으로 동의할 행위들이다”라고 주장한다.

 

3. 존 로크 또는 로버트 노직과 같은 자연권 이론들: 

인간은 절대적, 자연적 권리들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III. 결과주의(목적론)에서, 행위의 도덕성은, 

그 행위의 소산 또는 결과에 달려 있다고 주장된다. 

결과론적 이론들은 고려하는 가치들(가치론)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1. 공리주의: 

행위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으로 이어지는 경우 그 행위는 옳다고 주장된다. 

(역사적 주석: 1958년 앤스콤이 용어, “결과주의”를 만들기 이전, 그리고 이후 문헌에서 이 용어를 채택하기 전, 

결과주의에 대한 총칭어는 “공리주의”였다. 

결과주의는 행복을 최대로 증진시키는 이론들이 아니라 

유용성의 어떤 형식을 최대로 증진시키는 모든 이론들을 가리킨다.)

 

2. 국가 결과주의 또는 모히스트 결과주의: 

행위가 질서, 물질적 부, 그리고 인구 증가를 통해, 

국가 복지로 이어진다면 그 행위는 옳다고 주장된다.

 

3. 에고이즘: 

도덕적인 사람은, 

자기-관심적인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행위가 자아를 위해 좋은 걸 최대화 하는 경우, 

그 행위는 옳다고 주장된다.

 

4. 상황 윤리: 

제대로 된 행위란, 

가장 애호하는 결과를 야기하는 행위이며, 그래서 

애호는 항상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된다.

 

5. 지성주의: 

최선의 행위는, 

지식을 최고로 육성하고 증진시키는 행위다라고 말한다.

 

6. 복지주의: 

최선의 행위란, 

경제적 복지, 웰빙을 최대로 증가시키는 행위라고 주장된다.

 

7. 선호 공리주의: 

최선의 행위는,

전반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만족을 야기하는 행위다라고 주장된다.

 

IV. 돌봄 윤리 또는 관계 윤리: 

캐롤 길리건 같은 페미니스트 이론가들에서 발견되는 이론으로, 

도덕성은, 

공감과 동정과 같은 경험들에서 생겨난다고 주장한다. 

윤리적 목표 성취에서 상호의존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V. 실용주의적 윤리: 

이것은 앞서 네 가지 분류 어디에도 넣기에 어려움이 있다. 

실용주의와 같은 견해에서, 

도덕적 바름은 과학적 지식 비슷하게 전개된다: 

사회적으로는 수많은 인생 과정들을 대해서 전개된다. 따라서, 

우리는 결과된 것들, 개인적 덕 또는 의무와 같은 관심사들에 대해 

사회적 개혁을 최우선시 해야만 한다. 

챨스 샌더스 퍼어스, 윌리엄 제임스, 그리고 존 듀이는 실용주의의 창시자들로 알려져 있다.***

 

VI.  역할 윤리: 가족 역할들의 개념에 기반한다.

 

영어 위키로부터 번역.

 

 

 *** 이 대목은 좀 모호하다.

 

이 버전의 위키 필자가 실용주의의 인식론적 기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듀이의 인본주의에 대한 언급을 보자. 

“나한테 휴머니즘이 의미하는 것은 인간 삶의 수축이 아닌 확장이다; 

그 확장 가운데 자연과 자연에 대한 학은 인간 선의 기꺼운 종이 된다.” 

 

듀이한테 선한 것이란, 

자연과 자연을 다루는 모든 학, 도구들은 

인간의 생존 그리고 삶의 확장 발달에 기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생존발달 가능성, 말인즉, 바이어빌러티에서, 

RC에서와 다르지 않게, 타자들의 생존발달성은 

해당 개체한테는 윈윈의 문제지 제로섬의 문제가 아니다.

 

고로, RC의 윤리는 

칸트의 의무론적 규범적 윤리를 부분으로 채택하며, 동시에,

공리주의적 차원을 참작하는, 전적으로 행위 주체 자신의

결코 "너는 ~~ 해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는, 오직 

"나는 ~~을 해야한다"고만 하는 태도다.

 

 

다음에서 

http://www.cysys.pe.kr/zbxe/RRC/board_6/323915

"공리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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